비타민B1과 티아민은 같은 것의 두 표기인가
같은 것이다. 티아민은 성분의 이름이고, 비타민B1은 비타민B군 안에서 그 성분이 차지하는 자리를 부르는 이름이다. 라벨에 어느 쪽이 적혀 있든 가리키는 성분은 하나다.
헷갈리는 지점은 그다음이다. 같은 티아민이라도 일반형으로 적힌 것, 활성형으로 적힌 것, 정제가 아닌 액상으로 나온 것이 있다. 셋은 성분이 아니라 원료의 형태와 담는 방식이 다르다. 자고 나도 피로가 남아 비타민B를 찾는 중이라면, 이름이 같은지 먼저 확인하고 그다음에 형태를 고르면 된다.
티아민에 적힌 기능성 문구는 어디까지인가
먼저 밝혀 둘 것이 있다. 이 사이트는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런데 우리가 정리한 사전에는 티아민의 기능성 문구로 인용할 근거가 없다. 그래서 이 글은 고시 문구를 옮기지 않는다.
일반 상식으로는 티아민을 탄수화물이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는 과정에 필요한 영양소로 본다.
제품 라벨에 이보다 넓은 말이 적혀 있다면, 그 문구가 어디에서 왔는지 한 번 더 본다. 기능성 문구는 표시 근거가 있을 때만 쓸 수 있다. 근거를 댈 수 없는 표현은 광고 문구에 가깝다.
출처: 일반 상식
일반형·활성형·액상, 하루 섭취량과 흡수 표기 비교
세 갈래는 성분이 아니라 형태가 다르다. 아래 표에서 자기 경우에 가까운 행을 찾는다.
| 형태 | 무엇이 다른가 | 라벨에서 볼 것 | 이런 경우 먼저 |
|---|---|---|---|
| 일반형 | 가장 흔한 원료 형태. 다른 비타민B군과 함께 담긴 경우가 많다 | 일일섭취량,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율 | 처음 고르거나 다른 B군과 함께 챙기려는 경우 |
| 활성형 | 흡수를 고려해 원료 구조를 바꿨다고 표기한 형태 | 흡수 관련 표현의 근거, 원료명이 따로 적혀 있는지 | 일반형으로 차이를 못 느꼈고, 표기 근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경우 |
| 액상 | 삼키기 편하게 액체에 담은 형태. 맛과 보관 방식이 달라진다 | 한 병 또는 한 포에 든 양, 개봉 뒤 보관 안내 |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경우 |
활성형에 붙는 「흡수가 낫다」는 말은 원료 쪽에서 붙인 표기이고,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고시 근거는 없다. 형태를 고를 때는 그 말보다 하루 섭취량 표기가 자기 상황에 맞는지를 먼저 본다.
자고 나도 안 풀리는 주에는 아침·저녁 중 언제
식약처 고시는 섭취 시점을 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하는 말은 일반 상식이다.
티아민은 물에 녹는 성분이라 하루 중 언제 먹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다만 위가 예민하면 빈속보다 식사와 함께 먹는 편이 낫다. 아침과 저녁 중에 고르라면 매일 거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쪽이 맞다.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아침을 고집하면 결국 빠지는 날이 많아진다.
자고 나도 안 풀리는 주라고 해서 양을 늘리거나 여러 번 나눠 먹을 근거는 없다. 시점보다 꾸준함이 먼저다.

고함량 표기를 볼 때 기준이 되는 숫자
고함량이라는 말에는 정해진 기준이 없다. 라벨에서 기준으로 삼을 숫자는 하나,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몇 퍼센트인가다. 이 비율이 함께 적혀 있어야 높은지 낮은지를 견줄 수 있다. 큰 숫자만 크게 적고 비율은 작게 적은 라벨이라면 그 비율부터 다시 본다.
여러 제품을 함께 먹고 있다면 비타민B군이 겹치기 쉽다. 종합 영양제와 따로 산 B군 제품에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지 라벨끼리 맞춰 본다.
먹고 있는 것이 있거나 당뇨처럼 관리 중인 질환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담한다. 쉬어도 피로가 몇 주째 그대로라면 성분을 바꾸기보다 병원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비타민B군 제형별 글
비타민B군은 성분마다 일반형과 활성형, 정제와 액상으로 갈래가 나뉜다. 이 글은 그중 티아민을 다뤘고, 나머지 B군 성분의 제형 차이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 이어 간다. 이름이 같은지 먼저 보고, 형태를 고르고, 하루 섭취량 표기를 확인하는 순서는 어느 성분이든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