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비슷한 셋 가운데 NAG와 글루코사민이 갈리는 자리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셋은 보통 글루코사민 황산염, 글루코사민 염산염, 그리고 NAG(아세틸글루코사민)다. 앞의 둘은 같은 글루코사민에 붙은 염만 다르다. NAG는 글루코사민에 아세틸기가 붙은 다른 원료이고, 고시에도 따로 올라 있다. 그러니 이름은 닮았어도 둘은 다른 원료이고, 인정받은 범위도 같지 않다. 어느 쪽을 고를지는 이름이 아니라 고시 문구가 자기 관심사와 맞는지로 정한다.
NAG가 고시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문구 그대로
NAG가 고시에서 인정받은 기능성은 「관절 및 연골 건강・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이 문장을 그대로 읽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관절을 좋게 한다」나 「피부가 촉촉해진다」로 바꿔 말하면 인정 범위를 넘는다. 글루코사민과 갈리는 자리가 바로 이 문구다. 같은 관절 쪽이라도 문구 끝에 피부보습이 붙어 있는지 아닌지가 다르다.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하루 섭취량과 상한을 글루코사민과 나란히
아래 표는 고시 문구와 하루 섭취량을 한 줄로 모은 것이다. 섭취량 칸이 비어 있으면 숫자를 짐작하지 말고, 손에 든 제품 라벨에 적힌 하루 섭취량을 따른다. 글루코사민 쪽 표를 옆에 두고 문구가 어디서 갈리는지만 견주어 보면 된다.
| 성분 | 인정된 기능성(식약처 고시 원문) | 하루 섭취량 |
|---|---|---|
| NAG | 관절 및 연골 건강・피부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 |
지금 먹는 통과 겹치는지 성분표에서 확인하는 법
지금 먹는 통 뒷면에서 볼 곳은 원료명 칸이다. 「글루코사민」이라고만 적혀 있는지, 「N-아세틸글루코사민」이나 NAG라고 적혀 있는지를 본다. 앞에 「N-아세틸」이 붙어 있으면 NAG다. 황산염·염산염이 붙어 있으면 글루코사민이다.
둘 다 적힌 복합 제품도 있다. 이럴 때는 새로 사려는 통과 원료명이 겹치는지 먼저 확인한다. 하루 섭취량은 통마다 따로 적혀 있으니, 두 통을 같이 먹을 생각이라면 각각의 표기를 합쳐 본다.
일반 상식
둘 중 어느 쪽을 먼저 골라야 하는 경우
지금 글루코사민을 먹고 있고 따로 불편한 것이 없다면, 굳이 바꾸지 않고 원료명만 확인해 두는 쪽이 간단하다.
관절 쪽 원료를 처음 고르는 경우나 바꿔볼까 하는 경우에는 2번 칸의 고시 문구를 다시 읽는다. 문구 범위가 자기가 찾던 것과 더 잘 맞는 쪽을 먼저 고른다.
원래 보습 쪽 성분을 찾다가 이 이름을 본 경우에는, 관절 제품 코너에서 파는 통이라도 원료명이 NAG인지부터 확인한다.
손가락 마디까지 뻣뻣해지면 넘겨야 할 곳
아침에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서 한참 풀리지 않거나, 마디가 붓고 열감이 있거나, 여러 관절이 함께 아프다면 원료를 고를 일이 아니다.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로 간다. 통증이 몇 주 넘게 이어지거나 점점 심해질 때도 마찬가지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지금 먹고 있는 것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담한 뒤에 정한다.
관절 쪽에서 같이 보게 되는 원료 글
관절 쪽에서 같이 보게 되는 원료들은 고시명을 기준으로 한 편씩 정리하고 있다. NAG와 이름이 겹치거나 같은 통에 자주 함께 들어가는 원료부터 차례로 이어 붙인다. 원료마다 고시 문구와 하루 섭취량을 같은 틀로 놓아 두었으니, 지금 먹는 통에 적힌 이름을 하나씩 찾아 견주어 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