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신 효능과 제형별 차이,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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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두어 번 깨는 사람에게 글리신을 권할 근거가 어디까지 있나

새벽에 두어 번 깨는 일이 잦아서 잠에 쓸 근거를 찾고 있다면, 글리신은 근거가 얇은 성분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고시에서 글리신에 잠과 관련해 인정된 기능을 찾지 못했다. 자기 전에 먹었더니 잠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는 해외에서 꾸준히 나온다. 다만 그것만으로 권할 수 있다고 쓰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글은 글리신을 권하지 않는다. 먹어 보려는 사람이 얼마를 언제 먹을지 정하는 데 필요한 것만 정리한다. 얼마는 제품 라벨이 정하고, 언제는 잠들기 전이라는 일반 상식이 답이다.

국내에서 글리신에 인정된 기능은 무엇인가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 목록에는 글리신이 없다. 고시형 원료로 올라 있지 않으니 인정 문구도 없고, 정해 둔 하루 섭취량도 없다. 우리가 원문 그대로 옮길 문구가 없다는 뜻이다.

글리신은 몸이 스스로 만드는 아미노산 가운데 하나다. 콜라겐을 이루는 아미노산 중에서도 큰 몫을 차지해서 콜라겐 성분표에 자주 보인다. 하지만 성분표에 이름이 있는 것과 그 성분에 기능이 인정된 것은 다른 이야기다. 라벨에 기능성 문구가 없다면 그 제품은 글리신을 일반 식품 원료로 담은 것이다.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 일반 상식

분말·정제·캡슐, 하루 섭취량과 g 단위 비교

같은 글리신이라도 제형에 따라 한 번에 먹는 양을 맞추는 방식이 다르다. 아래 표에서 자기에게 맞는 줄을 찾는다.

제형 무엇이 다른가 라벨에서 먼저 볼 것
분말 양이 g 단위로 적혀 있고 물에 타서 먹는다. 양을 늘리거나 줄이기 쉽다 계량 스푼이 들어 있는지, 1회 제공량이 g으로 적혀 있는지
정제 한 알에 든 양이 정해져 있다. 분말만큼 먹으려면 여러 알을 삼켜야 한다 한 알에 든 양과 하루에 먹는 개수가 함께 적혀 있는지
캡슐 정제처럼 개수로 먹는다. 캡슐 하나에 들어가는 양이 적어서 먹는 개수가 늘기 쉽다 캡슐 피막 원료와 하루에 먹는 개수

글리신은 g 단위로 먹는 성분이다. 그래서 정제나 캡슐로 먹으면 개수가 많아지기 쉽다. 자기 전에 여러 알을 삼키기가 번거롭다면 분말부터 본다.

잠들기 몇 분 전에 얼마를 물에 타나

잠들기 몇 분 전에 먹어야 하는지 정해 둔 기준은 없다. 고시는 섭취 시점을 정하지 않고, 글리신은 고시에 오른 원료도 아니다. 흔히 쓰는 방법은 잠자리에 들기 조금 전에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다. 눕기 바로 전보다 씻고 정리하는 시간 앞에 두면 잊지 않고 챙기기 쉽다.

양은 제품 라벨에 적힌 1회 제공량을 따른다. 우리가 숫자를 따로 적지 않는 이유는 근거로 삼을 원문이 없어서다. 원문 없이 적은 숫자는 지어낸 값이 된다. 글리신은 그 자체로 단맛이 있어서 다른 것을 섞지 않고 물에만 타 마시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새벽에 화장실 때문에 깰 수 있다. 그러니 타는 물은 적게 잡는다.

출처: 일반 상식

잠들기 몇 분 전에 얼마를 물에 타나

단맛 나는 분말을 고를 때 볼 표기

글리신 분말은 원래 단맛이 난다. 그래서 단맛이 강한 제품을 고를 때는 그 단맛이 글리신에서 나는지, 따로 넣은 재료에서 나는지 원재료명에서 확인한다.

원재료명에 감미료나 당류가 적혀 있으면 글리신 말고도 다른 재료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 자기 전에 먹는 것이니 당류 표기는 한 번 더 본다. 원재료명은 많이 든 순서로 적으니, 맨 앞에 무엇이 오는지도 본다. 향료나 다른 아미노산이 섞여 있으면 그 이름도 함께 확인한다.

이미 먹고 있는 것이 있거나 임신·수유 중이라면 먹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한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수면 제형별 글

잠과 관련된 같은 질문을 제형별로 나눠 정리하고 있다. 아래 갈래에서 자기 쪽을 고른다.

· 물에 타 먹는 분말: 양을 g 단위로 맞추고 싶은 경우
· 삼키는 정제와 캡슐: 계량이 번거로운 경우
· 잠드는 것보다 자다가 깨는 것이 문제인 경우: 새벽에 깨는 쪽을 따로 모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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