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사이신 효능과 제형별 차이, 고르는 법

캡사이신 효능과 제형별 차이, 고르는 법

작성자

카테고리:

먹는 캡사이신과 바르는 캡사이신은 다른 이야기인가

다른 이야기다. 먹는 캡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맛 성분을 음식이나 캡슐로 몸에 넣는 것이다. 근육통에 붙이거나 바르는 제품은 피부에 닿아 화끈한 느낌을 주는 쪽이다. 같은 이름이 붙어 있어도 쓰는 자리와 파는 갈래가 다르다. 바르는 제품이 잘 맞았다고 해서 먹는 쪽도 맞으리라고 보지 않는다.

지방을 태운다는 말은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이 아니다. 매운 것을 먹으면 몸이 더워지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말이 돈다. 하지만 그 느낌과 체지방이 줄어드는 것은 다른 일이다. 아래 내용은 고시가 아니라 일반 상식으로 정리했다.

지방을 태운다는 말, 인정된 기능은 어디까지인가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 목록에서 캡사이신은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니 옮겨 올 인정 문구도 없고, 정해진 하루 섭취량도 없다. 캡사이신을 앞세운 제품이 체지방을 말한다면 그 문구가 어디서 왔는지 라벨에서 확인한다.

라벨에서 볼 것은 둘이다. 하나는 「건강기능식품」 표시가 있는지다. 표시가 있다면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가 캡사이신이 아닌 다른 무엇일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캡사이신이 원료 목록에서 맛을 내는 재료로 들어갔는지다. 매운맛이 강하다고 기능이 큰 것은 아니다.

일반 상식

캡슐·정제·분말, 하루 섭취량과 매운맛 단위 비교

제형마다 매운맛이 닿는 자리가 다르다. 하루에 얼마를 먹으라는 공식 기준은 없다. 그래서 아래 표는 양이 아니라 느낌과 쓰임으로 가른다. 라벨에 맵기 단위가 적혀 있어도 그것은 맛의 세기를 말할 뿐이다.

형태 무엇이 다른가 무엇부터 보나
캡슐 입에서는 맵지 않고 삼킨 뒤 속에서 풀린다 속이 쓰린 편이면 식사와 함께 먹는지부터
정제 굳혀 만든 알이라 풀리는 속도가 제품마다 다르다 원료 목록에서 캡사이신이 주원료인지 맛 재료인지
분말 음식에 뿌려 먹어 매운맛이 입부터 그대로 온다 양을 눈으로 가늠하기 어려우니 적게 시작하는지
바르거나 붙이는 것 먹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쓰는 별개 갈래 먹는 제품과 섞어 판단하지 않는다

속이 잘 뒤집히는 사람은 언제, 무엇과 같이 먹나

매운 것을 먹은 다음 날 속이 뒤집히는 쪽이라면 빈속은 피한다. 밥이나 우유, 두부처럼 속을 덮어 주는 음식과 함께 먹는 편이 낫다고 본다. 캡슐이라 입이 맵지 않다고 해서 속도 괜찮은 것은 아니다.

속은 괜찮은데 매운맛 자체가 버거운 쪽이라면 분말보다 캡슐이 입에는 편하다. 반대로 음식 맛으로 즐기고 싶다면 분말이 맞다. 어느 쪽이든 저녁 늦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 잠을 설친다는 사람이 있다. 그런 쪽이라면 낮 식사에 붙여 먹는다.

일반 상식

회식 다음 날이 걱정될 때 피할 조합

회식이 있는 날에는 따로 챙기는 캡사이신 제품을 거른다. 매운 안주에 술이 더해지면 속에 닿는 자극이 겹친다. 맵고 뜨거운 국물, 빈속의 술, 커피를 한자리에서 겹치지만 않아도 다음 날 속이 덜 뒤집힌다.

속 쓰림이 며칠씩 이어지거나 매운 것을 먹지 않아도 속이 뒤집힌다면 음식 문제로만 보지 말고 전문가를 찾는다. 따로 챙기고 있는 것이 있으면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한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체지방·발열 관련 제형별 글

매운맛과 몸이 더워지는 느낌, 그리고 체지방을 둘러싼 이야기는 갈래가 여럿이다. 같은 고민을 다른 각도에서 본 글로 이어 간다.

체지방 쪽은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가 따로 있다. 그 원료들을 캡슐·정제·분말로 나눠 본 글이 있다. 몸이 더워지는 느낌을 내세우는 제품을 라벨로 가르는 글, 매운 것을 먹고 속이 불편한 날 무엇을 피할지 정리한 글도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