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 손상, 챙길 성분 5가지

피부 장벽 손상, 챙길 성분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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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이 무너졌다는 신호를 스스로 확인하는 세 가지

피부 장벽이 무너졌다는 건 겉의 각질층이 수분을 붙잡고 바깥 자극을 막아 주는 일을 제대로 못 하는 상태를 말한다.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신호는 세 가지다. 첫째, 평소 아무렇지 않던 기초 제품이 바를 때 따갑다. 둘째, 세안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얼굴이 당긴다. 셋째, 붉은 기나 일어난 각질이 며칠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는다. 셋 중 둘이 겹치면 바르는 것을 늘리기보다 줄이고 쉬게 하는 쪽이 먼저다. 먹는 쪽에서 회복을 위해 챙길 것을 고른다면, 아래 다섯 갈래 가운데 고시 문구에 「피부」가 들어간 것은 알로에 겔과 베타카로틴·비타민 A 쪽이다. 나머지 둘은 끼니와 속 사정을 먼저 살핀다. 세 신호는 일반 상식으로 정리했다.

단백질 — 끼니에서 빠지는 날이 많은 경우

끼니를 거르거나 면·빵으로 때우는 날이 이어지면 단백질이 먼저 빠진다. 피부도 몸이 만드는 조직이라, 재료가 모자란데 장벽만 따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일반 상식). 다만 짚어 둘 것이 있다.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단백질 원료는 대두단백과 유단백가수분해물인데, 둘 다 인정된 기능이 피부가 아니다. 그러니 이 경우에는 분말이나 정제를 고르기 전에 하루 세 끼에 달걀·두부·생선 같은 반찬이 한 가지씩 들어가는지부터 본다. 끼니가 채워지면 따로 챙길 이유는 줄어든다.

프로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 — 속이 불편한 날 피부도 같이 뒤집히는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화장실 리듬이 깨진 날 피부도 같이 뒤집힌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장과 피부가 이어져 있다는 이야기는 자주 들리지만,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고시 범위는 거기까지 가지 않는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락토올리고당은 장 쪽 기능으로 인정된 원료다. 그래서 피부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속이 불편한 날이 잦은 사람이 먼저 살펴볼 갈래로 둔다. 둘을 한 제품에 함께 넣은 경우가 흔하다. 속이 편해진 뒤 피부가 따라오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그 연결은 모른다고 적어 둔다.

알로에 겔 — 따가움이 오래 남는 경우

세안 뒤나 햇볕을 받은 뒤 따끔함이 한참 남는 경우다. 휴가에서 벌겋게 타고 돌아온 피부가 대표적이다. 알로에 겔은 이 글의 다섯 갈래 가운데 고시 인정 문구에 「피부건강」이 직접 들어간 원료다. 바르는 알로에와 먹는 알로에 겔은 다른 이야기라는 점은 구분해 둔다. 여기서 말하는 건 먹는 쪽이다. 라벨에서는 총다당체 함량이 적혀 있는지를 본다. 햇볕에 탄 직후 열감이 심하면 먹는 것을 고르기보다 피부를 식히는 것이 먼저다(일반 상식).

베타카로틴·비타민 A — 각질이 일고 결이 거칠어진 경우

각질이 하얗게 일고 손끝에 결이 거칠게 걸리는 경우, 손을 자주 씻어 손등이 트는 경우가 여기에 든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는 고시 문구에 「피부와 점막」이 들어간다. 다만 문구가 「필요」로 끝난다는 점을 본다. 모자라지 않게 채우는 영양소라는 뜻이지, 많이 먹을수록 낫는다는 뜻이 아니다. 비타민 A는 하루 섭취량에 위쪽 한도가 있으니 이미 먹고 있는 종합비타민과 겹치지 않는지 라벨을 맞춰 본다. 베타카로틴은 기름기 있는 식사와 함께 먹을 때 흡수가 낫다고 본다(일반 상식).

성분별 하루 섭취량과 몇 주를 두고 보나

같은 「피부」 이야기라도 인정된 기능이 갈린다. 아래 표에서 인정 문구에 피부라는 말이 들어간 줄과 들어가지 않은 줄을 먼저 나눠 본다.

성분 인정된 기능성(식약처 고시 원문) 하루 섭취량
대두단백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대두단백으로서 15 g 이상
유단백가수분해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000,000(1억)~10,000,000,000(100억) CFU
프락토올리고당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프락토올리고당으로서 3~8 g
알로에 겔 피부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총다당체 함량으로서 110~420 mg
베타카로틴 (가)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 (나)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 (다)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 —
비타민 A (가)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 (나)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 (다)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 210~1,000 μg RAE (699.93~3,333 IU)

문구는 원문 그대로 옮겼다. 「도움을 줄 수 있음」과 「필요」는 같은 말이 아니다. 하루 섭취량이 「—」인 줄은 우리가 이 형태로 정리하지 못한 자리다. 몇 주를 두고 볼지는 고시가 정하지 않는다. 피부 겉층이 새로 바뀌는 데 몇 주가 걸린다는 일반 상식에 기대면, 한 가지를 바꿨을 때 적어도 한 달은 다른 것을 더하지 않고 지켜보는 편이 낫다.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시작하면 무엇이 맞았는지 알 수 없다.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초를 다 줄여도 그대로일 때

기초를 세안제와 보습제 하나까지 줄였는데도 2주가 넘도록 따가움이 그대로라면, 먹을 것을 더 고르기보다 피부과에 가 볼 때다. 진물이 나거나, 붉은 범위가 넓어지거나, 가려워서 잠을 깨는 날이 이어질 때도 마찬가지다. 햇볕에 탄 자리에 물집이 잡혔다면 기다리지 않는다. 지금 먹고 있는 것이 있으면 그 목록을 들고 가서 전문가와 상담한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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