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얼마가 적당하고 형태는 무엇이 다른가
하루 얼마가 적당한지부터 답하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된 마그네슘(산화 마그네슘도 같은 것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의 하루 섭취량은 94.5~250 mg입니다. 통에 500 mg, 800 mg 같은 큰 숫자가 적혀 있다면 그것은 대개 원료 전체의 무게이고, 실제로 세는 양은 뒷면 표시면의 작은 숫자입니다. 형태 차이는 그다음입니다. 이름 앞에 붙은 산화·구연산 같은 말은 인정된 기능을 가르지 않습니다. 갈리는 자리는 한 알에 담기는 양, 값, 그리고 속이 받는 정도 세 가지입니다.
인정받은 기능성 문구는 이렇게 적혀 있다
고시에 적힌 문구는 두 줄뿐입니다. (가) 에너지 이용에 필요, (나)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 인정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떨림을 멎게 한다거나 밤중에 쥐가 나는 것을 막는다는 말은 이 두 줄 어디에도 없습니다. 「필요」와 「없앤다」는 다른 말입니다. 앞은 그 자리에 쓰인다는 뜻이고, 뒤는 결과를 보장하는 말입니다. 통 앞면에 뒤쪽 어감의 문장이 크게 적혀 있다면, 그 문장은 고시가 아니라 광고 쪽에서 온 것입니다.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산화형과 구연산형을 견준 비교표
아래 표는 형태와 상관없이 고시가 인정한 문구와 하루 섭취량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표에 산화 마그네슘 줄과 구연산 줄이 따로 없는 것이 그 자체로 답입니다. 형태로 갈리는 정보는 고시에 없고, 있는 것은 가운데 문구와 오른쪽 숫자뿐입니다. 통을 고를 때는 이 두 칸을 먼저 보고, 형태는 그다음에 봅니다.
| 성분 | 인정된 기능성(식약처 고시 원문) | 하루 섭취량 |
|---|---|---|
| 마그네슘 | (가) 에너지 이용에 필요 (나)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 | 94.5~250 mg |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눈꺼풀 떨림이 잦은 사람과 밤중에 깨는 사람
눈 밑이 떨려 이 성분을 찾아본 쪽이라면, 잠이 짧았던 주간이나 커피를 늘린 주간과 겹치는지 먼저 봅니다. 떨림 하나만 놓고 무엇 때문인지 정할 수는 없고,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겹치는 조건을 하나씩 줄여 보는 것까지입니다. 밤중에 종아리가 당겨 잠이 끊기는 쪽이라면 챙기는 시간을 저녁 쪽으로 두는 방식을, 운동 뒤 근육이 오래 뭉쳐 있는 쪽이라면 땀을 많이 흘린 날 물과 끼니를 같이 챙기는 쪽을 봅니다. 세 경우 모두 마그네슘 하나로 정리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겹쳐 두고 볼 만한 자리인 것은 같습니다.
저녁 쪽에 두는 편이 나은 때
저녁 쪽에 두는 편이 나은 때가 있습니다. 밤중에 불편한 일이 몰리는 쪽이라면 챙기는 시간을 저녁 끼니 뒤로 옮겨 보는 편이 낫습니다. 빈속에 먹었을 때 속이 편치 않았다면 끼니 곁으로 옮기는 것만으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산화 마그네슘처럼 한 알에 든 양이 큰 통은 한 번에 다 넣기보다 아침·저녁으로 나눠 두는 편이 편합니다. 반대로 밤에 딱히 걸리는 것이 없다면 시간을 고르느라 애쓸 것 없이, 매일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는 시간이 가장 나은 시간입니다.
여기까지는 고시가 정해 둔 것이 아닙니다. 식약처 고시는 기능성과 하루 섭취량을 정할 뿐, 언제 먹으라는 말은 두지 않습니다.
출처: 일반 상식

상한선과 넘겼을 때의 신호
위쪽 끝은 표 오른쪽에 적힌 250 mg입니다. 통을 두 개 이상 두고 있다면 합쳐서 이 선을 넘지 않는지 봅니다. 종합 제품 안에 이미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모르는 사이에 겹칩니다. 선을 넘겼을 때 가장 먼저 오는 신호는 대개 속이 무르게 반응하는 쪽입니다. 그럴 때는 양을 줄이거나 며칠 쉬어 보고, 그래도 이어지면 멈춥니다. 콩팥 쪽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거나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있다면 시작 전에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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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은 한 가지 불편함에만 붙는 성분이 아니어서 이 사이트의 다른 글에서도 여러 번 만납니다. 밤중에 다리에 쥐가 나는 쪽을 다룬 글, 잠들기까지 오래 걸리는 쪽을 다룬 글, 그리고 종합 제품 안에서 어느 성분이 얼마나 들었는지 표시면을 읽는 법을 정리한 글로 이어집니다. 지금 자기 자리가 어디인지 정했다면, 그 갈래를 하나만 더 따라가 보는 편이 통을 늘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