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인지부터
체질이라는 말로 덮고 끝내기 전에 한 가지만 갈라 둡니다. 태어날 때부터 손발이 찼던 쪽과, 어느 시기를 지나며 부쩍 시려진 쪽은 손댈 자리가 다릅니다. 앞쪽은 하루의 순서를 바꾸는 일이 대부분이고, 뒤쪽은 몸에 생긴 변화를 먼저 살피는 편이 낫습니다. 순환을 돕는다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챙기느냐보다, 언제 어디를 데우느냐가 먼저 오는 순서입니다.
잠들기 전 손발을 데우는 순서
데우는 데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찬 발끝부터 데우면 열이 금세 빠져나가고, 몸통이 따뜻해진 상태에서 손발로 열이 도는 쪽이 오래 갑니다. 그래서 이불에 들어가기 조금 전에 몸통을 먼저 데우고, 그다음 발을 덥히고, 마지막에 그 온도를 가두는 차례로 봅니다. 여기서 기준은 하나입니다. 데운 뒤에 그 열이 남아 있는가. 데울 때만 따뜻하고 손을 떼면 바로 식는 방식이라면, 순서를 바꿔 볼 자리입니다.
반신욕·양말·움직임, 발 온도를 올리는 방법 견주기
같은 「데운다」라도 열이 어디서 오는지, 얼마나 남는지가 갈립니다. 아래 표에서 지금 하고 있는 쪽을 먼저 찾습니다.
| 방법 | 무엇이 다른가 | 무엇부터 손대나 |
|---|---|---|
| 반신욕 | 바깥에서 열을 넣는다. 데워지는 속도는 가장 빠르다 | 물에서 나온 뒤 식는 속도. 나오자마자 덮는가 |
| 양말·수면양말 | 새로 데우지 않는다. 있는 열을 가둘 뿐이다 | 이미 찬 발에 신고 있지 않은지. 데운 뒤에 신는 순서 |
| 움직임 | 몸이 스스로 열을 만든다. 가장 느리게 쌓인다 | 앉아 있는 시간을 끊는 간격 |
출처: 일반 상식
사무실에서 겉옷 대신 바꿀 것
사무실에서 겉옷을 껴입는 것은 상체를 덮는 방식이라 정작 시린 곳은 그대로입니다. 종일 앉아 있어 다리부터 식는 쪽이라면 겉옷보다 무릎 위와 발밑을 먼저 덮습니다. 발이 시린 쪽은 신발 안이 조이지 않는지부터 봅니다. 조이면 데워도 열이 돌지 않습니다. 손끝만 시린 쪽은 손목이 찬 책상면에 눌린 채 오래 있는 경우가 많아, 손목이 닿는 자리를 바꾸는 편이 빠릅니다.
아침과 저녁 중 언제 챙기면 나은가
아침과 저녁은 노리는 것이 다릅니다. 저녁은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쪽입니다. 손발이 따뜻해지면서 몸 안쪽 온도가 내려가는 흐름이 잠으로 이어지므로, 데우는 일은 눕기 전에 몰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아침은 하루치 열을 만드는 쪽이라 데우기보다 움직이는 쪽이 맞습니다. 챙겨 먹는 것이 있다면 아침 식사와 함께 두는 편이 거르지 않고 이어집니다.
출처: 일반 상식
뜨거운 것만 대는 방식이 걸리는 지점
뜨거운 것만 대는 방식은 두 군데서 걸립니다. 하나는 시간입니다. 뜨겁지 않은 정도의 열도 같은 자리에 오래 닿아 있으면 저온 화상이 생깁니다. 자는 동안 켜 두는 방식이 특히 그렇습니다. 다른 하나는 감각입니다. 손발이 찬 상태에서는 뜨거움을 늦게 느껴, 느꼈을 때는 이미 오래 닿아 있던 뒤입니다. 데우는 것은 잠깐 대고 떼는 쪽이 맞습니다. 챙겨 드시는 것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
일상 관리로 다룰 자리가 아닌 신호가 있습니다. 양쪽이 아니라 한쪽 손발만 차가운 경우, 찬 곳에 나갔을 때 손가락 색이 하얗게 또는 푸르게 변했다가 돌아오는 경우, 저림이나 통증이 같이 오는 경우,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경우입니다. 시린 정도가 몇 달 사이 뚜렷하게 심해졌거나 몸무게·생리 주기 같은 다른 변화가 겹쳤다면 그것도 진료실에서 물어볼 일입니다.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신호는 생활 순서를 바꿔서 답이 나오는 종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