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며칠이면 풀리고, 안 풀리면 무엇을 보나
안 하던 움직임 뒤에 온 허벅지 당김은 보통 며칠 안에 풀린다. 다음 날이나 그다음 날 가장 뻐근하고, 그 뒤로는 하루가 다르게 덜해지는 흐름이 흔하다. 그래서 먼저 볼 것은 무엇을 더 먹느냐보다 날마다 덜해지고 있느냐다. 덜해지고 있으면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움직이며 기다린다. 한 주가 지나도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심해지면, 그때는 챙길 것을 찾기보다 몸이 보내는 다른 신호가 있는지부터 본다. 이 글은 그 갈래를 나눠 정리한다.
안 하던 운동 뒤에 온 갈래
등산을 다녀왔거나 헬스를 새로 시작했거나, 평소보다 많이 걸은 날 뒤에 온 당김이다. 특히 내리막을 오래 걸었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했다면 허벅지 앞쪽이 먼저 뻐근해진다. 이 갈래는 근육이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한 뒤에 오는 것이라, 쉬면 대개 스스로 가라앉는다. 아프다고 아예 안 움직이기보다 천천히 걷기나 가벼운 스트레칭처럼 몸을 살살 데우는 쪽이 낫다고 본다. 같은 운동을 다시 할 때는 강도를 한 단계 낮춰서 시작한다.
오래 앉아 굳은 갈래
운동을 한 기억이 없는데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허벅지가 뻣뻣하게 당기는 갈래다. 운동 뒤 뻐근함과 달리 움직이기 시작하면 조금씩 풀리고, 다시 오래 앉으면 또 굳는 식으로 되풀이되는 일이 많다. 이 경우는 쉬는 것보다 자세를 자주 바꾸는 것이 먼저다. 앉은 채로 시간을 정해 두고 일어나 몇 걸음 걷거나, 무릎을 폈다 굽혔다 하는 정도로도 다르게 느낄 수 있다.
계단과 일어서기에서만 당기는 갈래
평지를 걸을 때는 괜찮은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의자·변기에서 일어설 때만 당기는 갈래다. 계단 많은 집으로 이사한 뒤처럼 생활 동선이 바뀌었을 때 흔히 겪는다. 허벅지가 몸무게를 받아 올리는 동작에서만 힘이 드는 것이라, 그 동작을 잠시 덜어 주는 것이 먼저다.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기, 일어설 때 손으로 무릎이나 팔걸이를 짚기처럼 허벅지 혼자 버티지 않게 한다. 몸이 새 동선에 익숙해지면 대개 차츰 덜해진다.
날짜별로 무엇이 달라져야 하나
날짜가 지나면서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를 보면 기다려도 되는지, 다른 걸 봐야 하는지가 갈린다. 아래 표에서 지금 자기가 어디쯤인지 찾는다.
| 언제 | 보통 어떤가 | 무엇부터 손대나 |
|---|---|---|
| 운동한 다음 날·그다음 날 | 뻐근함이 가장 심하고 일어설 때 특히 당긴다 |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걷기, 물과 끼니를 거르지 않기 |
| 그 뒤 며칠 | 하루가 다르게 덜해진다 | 가벼운 스트레칭과 평소 움직임으로 돌아가기 |
| 오래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 움직이면 풀리고 앉으면 다시 굳는다 | 앉아 있는 사이사이 자세 바꾸기 |
| 한 주가 지나도 그대로 | 덜해지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진다 | 챙길 것을 늘리기보다 아래 칸의 신호부터 살피기 |
출처: 일반 상식
붓고 열감이 있거나 소변 색이 변할 때
대부분은 기다리면 풀리지만,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할 신호가 있다. 허벅지가 눈에 띄게 붓거나 만졌을 때 뜨겁게 느껴질 때, 한쪽 다리만 유독 아프고 색이 달라 보일 때, 소변 색이 콜라처럼 짙어졌을 때다. 힘을 크게 쓴 운동 뒤에 이런 변화가 겹치면 쉬면서 기다릴 일이 아니다. 다리에 힘이 빠져 서기 어렵거나 저림이 함께 올 때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는 미루지 말고 병원에서 상태를 확인받는다. 복용 중인 것이 있다면 그것도 함께 알린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