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탓인지 몸 안 문제인지 가르는 기준
얼굴이 가려울 때 먼저 가를 것은 바깥에서 닿은 것인지 몸 안에서 온 것인지다. 기준은 하나다 — 가려운 자리가 바른 자리와 겹치는가. 새로 쓴 화장품 쪽이면 가려움이 그것을 바른 범위 안에 대체로 머물고, 쓰기를 멈추면 며칠 안에 가라앉는다. 반대로 아무것도 안 바른 목이나 팔까지 같이 가렵거나, 화장품을 쉰 날에도 똑같다면 바깥에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때는 계절과 실내 공기, 그리고 안에서 챙기는 쪽을 본다.
새로 쓴 것을 하나씩 멈춰보는 순서
멈춰보는 데도 순서가 있다. 한꺼번에 다 빼면 가라앉아도 무엇 때문이었는지 모른 채 끝난다. 가장 최근에 들인 것부터 하나만 멈추고 두 주를 본다. 변화가 없으면 그것을 다시 쓰고 그다음 것을 멈춘다. 세안제와 자외선차단제는 매일 얼굴 전체에 닿는데도 「원래 쓰던 것」으로 분류돼 목록에서 빠지기 쉬우니 같이 올린다. 바꾼 날짜와 가려웠던 날을 달력에 같이 적어두면 겹치는 자리가 눈으로 보인다.
안에서 챙기는 쪽을 같이 보고 있다면, 같은 「피부」라도 인정된 기능이 갈린다. 아래 표에서 자기 경우를 찾는다.
| 성분 | 인정된 기능성(식약처 고시 원문) | 하루 섭취량 |
|---|---|---|
|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혈행개선・월경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 ・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 |
| 베타카로틴 | (가)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 (나)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 (다)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 | — |
| 비타민 A | (가)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 (나)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 (다)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 | 210~1,000 μg RAE (699.93~3,333 IU) |
| 알로에 겔 | 피부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총다당체 함량으로서 110~420 mg |
특정 계절, 특정 자리에만 오는 경우
환절기에만 따가운 쪽이 있다. 기온과 습도가 며칠 사이에 크게 움직이는 동안만 오고, 계절이 자리를 잡으면 잦아든다. 난방을 켜는 철에만 가려운 쪽은 실내에 오래 있을 때 심하고 밖에 나가면 덜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마스크 끈이 눌리는 자리, 목도리가 닿는 턱선, 머리카락이 스치는 관자놀이처럼 특정 자리에만 오는 쪽도 있다. 자기가 어느 쪽인지 먼저 정해두면 다음에 무엇을 바꿔볼지가 좁혀진다.
긁은 자국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
긁고 난 뒤 붉게 오른 자국은 대체로 며칠이면 옅어진다. 같은 자리를 반복해 긁어 표면이 벗겨졌다면 그 자리가 아무는 데 이삼 주가 걸리고, 갈색으로 내려앉은 색소는 몇 달에 걸쳐 천천히 빠진다. 자국이 도무지 안 사라진다고 느끼는 경우의 대부분은 아직 긁기를 멈추지 못한 쪽이다. 밤에 자기도 모르게 긁는다면 손톱을 짧게 깎고 잘 때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게 두는 것이 먼저다. 근거는 일반 상식이다.

안에서 챙기면 덜한 성분
안에서 챙기는 쪽은 얼굴 가려움 자체를 겨냥하지 않는다. 인정된 문구로 보면 자리가 저마다 다르다.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비타민 A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 알로에 겔은 「피부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다. 가려움을 멎게 한다고 적힌 원료는 이 중에 없다. 인정된 범위가 여기까지라는 것을 알고 고르는 편이 낫다.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얼굴이 붓거나 숨이 답답할 때 병원
얼굴이 부어오르거나 입술과 눈두덩이 두툼해지는 느낌이 올 때, 특히 숨이 답답하거나 목이 조이는 느낌이 함께 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응급실로 간다. 이 조합은 가려움과 성격이 다르다.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두 주 넘게 가라앉지 않거나, 잠을 설칠 만큼 가렵거나, 진물이 나고 딱지가 앉는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편이 빠르다. 먹고 있는 것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담한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