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효모가 어떻게 갈리고 살 때 무엇을 보나
먹는 효모(이스트)는 빵을 부풀리는 그것과 원료 생물은 같지만, 쓰임과 처리가 달라 사실상 다른 물건으로 봅니다. 먹는 쪽은 크게 세 갈래로 갈립니다. 무엇을 먹여 키웠는지(맥주 원료·미네랄을 더한 배지), 살아 있는 채로 두었는지 열로 죽여 놨는지, 그리고 세포벽째 통으로 쓰는지 안쪽 성분만 뽑았는지입니다. 살 때 볼 것도 이 세 가지가 그대로 표기로 내려옵니다. 배양 원료·건조 방식·한 번에 먹는 양의 표기, 이 셋을 라벨에서 찾으면 됩니다.
출처: 일반 상식
빵에 쓰는 것과 먹는 것이 갈리는 자리
제빵용과 식용은 같은 미생물에서 출발하지만 목적이 다르니 만드는 방법부터 갈립니다. 아래 표에서 자기가 들고 있는 것이 어느 쪽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 보는 자리 | 빵에 쓰는 것(이스트) | 먹는 것 |
|---|---|---|
| 무엇을 기대하나 | 반죽을 부풀리는 일 | 효모 자체를 그대로 섭취 |
| 살았나 죽었나 | 살아 있어야 한다 | 대개 열로 죽여 말린 것 |
| 맛과 냄새 | 상관없다 | 쓴맛·냄새를 덜어내기도 한다 |
| 표기 | 식품 원료로 표시 | 건강기능식품 또는 일반식품으로 표시 |
| 무엇부터 보나 | 유통기한과 보관 온도 | 배양 원료와 한 번에 먹는 양 |
출처: 일반 상식
배양에 무엇을 태웠나로 나뉘는 갈래
같은 효모라도 무엇을 먹여 키웠는지에 따라 이름이 갈립니다. 맥주를 만들고 남은 원료에서 키운 것을 흔히 맥주효모라 부르고, 사탕수수당 같은 일반 배지에서 키운 것은 그냥 효모로 적힙니다. 배지에 미네랄을 넣어 키우면 효모가 그것을 세포 안으로 끌어안는데, 성분표에서 보이는 셀레늄효모·크롬효모가 그런 방식입니다. 이 경우 이름 앞에 붙은 미네랄이 실제로 표시하려는 것이고, 효모는 그것을 담아 온 그릇에 가깝습니다. 이름만 보고 셋을 같은 것으로 묶으면 엉뚱한 것을 사게 됩니다.
출처: 일반 상식
채우려는 목적에 따라 고르는 쪽이 달라진다
무엇을 채우려고 사는지에 따라 봐야 할 쪽이 달라집니다.
효모 그 자체를 먹으려는 쪽이라면 배양 원료가 무엇인지, 세포벽까지 통으로 들어 있는지를 봅니다. 성분표에서 셀레늄효모 같은 이름을 보고 집어 든 쪽이라면 관심 대상은 효모가 아니라 앞에 붙은 미네랄 쪽이니, 그 미네랄이 얼마나 들었는지 표기된 자리를 찾습니다. 빵 재료로만 알고 있다가 먹는 쪽을 처음 보는 경우라면, 제빵용을 대신 먹는 방식은 아예 다른 물건을 쓰는 것이니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출처: 일반 상식
살 때 표기에서 확인할 것
표기에서 확인할 것은 넷입니다. 첫째, 원료명 자리에 배양에 쓴 것이 적혀 있는지. 맥주 원료인지 일반 배지인지가 여기서 갈립니다. 둘째, 이름 앞에 미네랄이 붙어 있다면 그 미네랄의 표시량이 따로 적혀 있는지. 셋째, 건조 방식과 살아 있는 상태인지 여부. 넷째, 건강기능식품 도안이 있는지 아니면 일반식품인지. 제품 앞면의 문구보다 뒷면 표시사항이 먼저입니다. 복용 중인 것이 있거나 몸 상태가 걱정되면 전문가와 상담합니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출처: 일반 상식
효모 성분 글로 이어보기
효모는 하나의 이름 아래 여러 갈래를 품고 있어서, 갈래마다 따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맥주 원료에서 키운 쪽, 미네랄을 담아 온 쪽, 세포벽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따라 나뉘는 쪽 — 각각을 다룬 글로 이어집니다. 성분표에서 본 이름이 어느 갈래인지 먼저 확인하고 그 글로 넘어가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