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이 서너 배 갈리는 항산화 제품에서 아스타잔틴만 다른 점
항산화 제품은 값이 서너 배씩 갈리지만, 라벨을 펴 보면 기준이 되는 숫자는 생각보다 적다. 아스타잔틴(헤마토코쿠스)이 다른 항산화 성분과 다른 점은 식약처 고시에서 받은 기능 문구가 하나로 정해져 있고, 하루 몇 mg을 먹어야 하는지도 「아스타잔틴으로서」라는 단위로 못 박혀 있다는 데 있다.
그러니 값을 견줄 때도 순서가 있다. 고시 문구가 붙은 제품인지 먼저 보고, 한 알이 아니라 하루치가 아스타잔틴으로 몇 mg인지 본다. 그 두 가지가 같다면 남은 값 차이는 원료 출처와 형태에서 난다. 비싼 쪽이 더 낫다는 근거는 라벨에 없다.
아스타잔틴이 고시에서 받은 기능성 문구 그대로
아스타잔틴이 고시에서 받은 기능성 문구는 하나다.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 문장이 인정된 범위의 전부다. 피부나 운동 뒤 회복에 관한 문구는 이 원료에 붙어 있지 않다. 그쪽을 기대하고 찾는 사람이 많지만, 고시에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옮기지 않는다. 문구를 줄이거나 바꿔 쓰면 그 순간 인정 범위를 넘는다. 그래서 여기서는 원문을 그대로 둔다.
이 제품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닙니다.
출처: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하루 몇 mg인지와 상한을 원료별로 나란히
섭취량은 범위로 정해져 있다. 아래 표에서 하루 기준을 확인하고, 가진 제품의 하루 권장 섭취량과 나란히 놓고 본다. 한 알 함량과 하루치 함량이 다른 제품이 많으니, 라벨에서 「1일 섭취량」 줄을 찾아 맞춘다.
| 성분 | 인정된 기능성(식약처 고시 원문) | 하루 섭취량 |
|---|---|---|
| 아스타잔틴 |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 아스타잔틴으로서 4~12 mg |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와 그 때
아스타잔틴은 기름에 녹는 색소 성분이다. 기름에 녹는 성분은 기름기가 있는 식사와 함께 들어갈 때 흡수가 낫다고 본다. 빈속에 물과 넘기기보다, 하루 중 기름진 음식이 들어가는 끼니에 맞추는 편이 무난하다.
아침을 거르거나 가볍게 먹는 사람이라면 점심이나 저녁 식사 직후가 자연스럽다. 시점을 정해 두면 빠뜨리는 날도 줄어든다. 고시는 섭취 시점을 정하지 않는다. 이 칸은 그 공백을 일반 상식으로 채운 것이다.
일반 상식

천연 원료와 합성 원료를 표기에서 가려내는 법
라벨에서 볼 곳은 두 줄이다. 첫째는 원재료명이다. 미세조류에서 얻은 원료라면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처럼 출처가 적혀 있다. 원재료명에 출처가 없으면 천연인지 합성인지 라벨만으로는 알 수 없다. 알 수 없는 것을 짐작으로 채우지 않는다.
둘째는 함량 표기다.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mg」과 「아스타잔틴으로서 ○mg」은 다른 숫자다. 추출물 전체의 무게가 크게 적혀 있어도, 그 안에 든 아스타잔틴의 무게는 훨씬 작을 수 있다. 값을 비교할 때는 반드시 뒤의 숫자로 맞춘다.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성 문구가 함께 적혀 있는지도 본다. 같은 붉은 색소라도 일반 식품으로 나온 제품에는 고시 문구가 붙지 않는다.
항산화 쪽에서 같이 찾게 되는 원료 글
항산화 쪽을 찾다 보면 갈래가 몇 개로 나뉜다. 같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색소 원료, 비타민 계열 원료, 식물 추출물 계열 원료다. 이름은 비슷하게 묶여 다니지만 고시에서 받은 문구와 하루 섭취량은 원료마다 따로 정해져 있다.
그래서 원료 하나에 글 하나로 나눠 정리한다. 각 글에서도 이 글과 같은 순서로 본다. 고시 문구 원문, 하루 섭취량, 라벨에서 확인할 표기. 비교에 기준이 없으면 그건 비교가 아니라 소개다.
